[정셰균 / 국회의장]<br />이제 4월 임시국회가 끝납니다.<br /><br />국민 여러분들께서 국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계실지를 생각하면 정말 민망하고 소름이 돋기까지 합니다. <br /><br />다시 5월 2일부터 임시회가 소집이 됐습니다.<br /><br />4월 국회와 5월 국회는 달라야 하지 않겠습니까?<br /><br />정말 교섭단체 대표 여러분들께 간곡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4월 국회와 5월 국회는 분명 달라야 할 것입니다.<br /><br />그렇지 않으면 국민 여러분들께서 국회를 그냥 두시지 않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.<br /><br />계절의 봄이 완연한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사실은 봄이 지났죠. <br /><br />이제 경제, 민생, 모든 문제, 국회가 잘 챙겨서 진짜 봄이 와야 할 텐데요.<br /><br />지난 수년 동안 한반도의 핵 문제 때문에 국민 여러분들께서 너무 걱정이 많으셨습니다.<br /><br />봄이 오기를 고대했던 것이 우리 가장 크게 고대했던 것이 우리 국민들이었을 텐데요.<br /><br />지난 금요일 우리 국민과 전 세계가 판문점을 주목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남북 정상회담은 한반도의 미래를 바꿀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.<br /><br />갈등과 반목의 과거를 딛고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로 나가기 위해서는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<br /><br />남북 관계 발전법 21조 3항에 보면 국회는 남북 합의서의 체결, 비준에 대한 동의권을 가진다고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301_2018043010352018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