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위스 알프스 지역에서 악천후에 고립됐던 스키 관광객 4명이 숨지고 5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독일과 이탈리아 국적인 이들 관광객은 현지 시각 지난달 29일 발래 칸톤 피뉴 다롤라에서 스키 트레킹에 나섰다가 눈보라에 발이 묶였고, 휴게소 직원의 신고로 헬리콥터 7대가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한 명이 조난 현장에서 추락한 뒤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3명은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고, 다른 일행은 저체온증을 보이기는 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김종욱 [jw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50104002786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