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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객 구조 중 폭행당한 구급대원 끝내 사망 / YTN

2018-05-03 1 Dailymotion

■ 이웅혁 /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, 최진녕 / 변호사<br /><br /><br />취객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해서 구급대원이 사망한 사건, 그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. 먼저 사건 개요부터 다시 한 번 정리해 주시죠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4월 2일날 발생한 사건입니다. 속칭 주폭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술을 먹고 길에 쓰러져 있기 때문에 이 사람을 도움을 주기 위해서 출동한 것입니다. <br /><br />그래서 병원에 이송을 했습니다. 그런데 병원에 도착하는 과정에도 여러 가지 욕설을 했을 뿐만이 아니고 도착한 이후에는 이 구조대원에게 머리에 다수의 공격행위를 하게 됐습니다. <br /><br />그러다 보니까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, 도움을 주기 위해서 출동을 했는데 오히려 칭찬을 받지 못할망정 저와 같이 심한 욕설과 구타를 당해서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동료 직원들이 얘기하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그러고 나서 4월 24일날 뇌출혈 증상을 보였고 그래서 결국은 수술을 했습니다. 수술한 지 8일 만에 안타깝게 사망한 이런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. <br /><br /> <br />술취한 취객에게 폭행을 당한 뒤에 한 달여 만에 숨진 건데요. 취객이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모습, CCTV를 통해서 공개가 됐습니다. 영상으로 보고 오겠습니다. <br /><br />지금 이건 병원에 도착한 구급대 차량의 모습인데요.<br /><br />지금 하얀 헬멧을 쓴 게 이번에 희생을 당한 구급대원의 모습입니다. 취객이 다가와서 손찌검을 하면서 여성 구급대원의 머리를 저렇게 세차게 서너 차례에 걸쳐서 때리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. <br /><br />이게 대낮에 일어난 일입니다. 대낮에 취해 있는 사람에 대해서 신고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하고 난 뒤에 저런 폭행 상황이 발생을 했는데요. 19년차 베테랑 구급대원입니다. <br /><br />한 달 동안 고통에 시달리다가 결국 세상을 뜨고 말았는데 말이죠. 지금 글쎄요, 폭행하는 장면을 봐서는 시청자분들께서도 그렇게 심한 타격을 준 것 같지는 않다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습니다. 그래서 저 폭행을 당하고 나서 며칠 지나고 나서 저 구조대원이 딸꾹질을 계속하게 되는, 그러니까 자율신경계의 손상을 받았을 가능성을 우리가 한번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이고요. <br /><br />그다음에 의사의 진단에 의하면 뇌 관련된 혈관이 심하게 손상이 되고 끊어졌다라고 하는 것이 사인인 것 같습니다. <br /><br />그렇다고 봤을 때 지금 우리가 화면에서 보는 것처럼 저렇게 헬멧 위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50309494305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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