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양무진 /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, 이인배 /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<br /><br /> <br />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떤 드라마틱한 장면을 꿈꾸고 있는 걸까요? <br /><br />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,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과 얘기해 보겠습니다. 두 분 안녕하십니까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십니까. <br />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연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위원님, 채널 고정, 이런 말을 썼더라고요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스테이 튠, 그야말로 방송용어죠. 채널 고정 이렇게 했는데 물론 12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또 방송국을 운영했고 실제로 프로그램도 운영했던 사람이라서 누구보다도 그런 감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다, 그런 생각이 듭니다.<br /><br />그럴지라도 제가 볼 때는 대통령이라는 자리입니다. 그냥 흥행을 위한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해야 하는 자리입니다. <br /><br />그렇기 때문에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해서 보다 더 본인에게 더 이득이 되고 더 주목받는 일로 성사시키려 하겠지만 본질은 아마 문제 해결에 핵심이 맞춰져야 되고 그럴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. <br /><br />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우선 최근에 나오고 있는 주목하라, 채널 고정 했던 이야기가 뭐냐하면 억류자 문제이지 않습니까? <br /><br />2015년과 김동철 목사님 그리고 또 2017년에 두 사람 평양 과기대 교직원 두 사람 이렇게 두 사람이 억류돼 있는 상황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해서 머릿속에 가장 강하게 박힌 인상 중에 하나가 북한 억류자 문제였을 겁니다. <br /><br />웜비어 문제 때문에도 그랬을 것이고요. 그러다 보니까 UN총회 연설 때도 웜비어 문제를 이야기하고 대한민국 국회에서 연설할 때도 웜비어 문제를 이야기하고 인권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? <br /><br />그럴 정도로 아마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대단히 중요하게 인식되었던 부분이 북한 인권 문제고 또 억류자 문제였기 때문에 그 문제에 대해서 많은 알게 모르게 거기에 대한 북한과 여러 가지 압력과 의향들을 전해 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. <br /><br />아마 그것이 조금씩 조금씩 뭔가가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라고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. <br /><br /> <br />지금 노동교화소에서 억류자들이 호텔로 옮겨졌다,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우리가 보통 TV 하면 채널 고정 또 영화 하면 개봉 박두 이렇게 볼 수 있는데 그런데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50316173328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