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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디야커피 “이미지 버린다”…자매와 계약 해지

2018-05-03 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런 상황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과 조현민 전 전무가 운영하던 커피점이 문을 닫습니다. <br> <br>프랜차이즈 본사가 대한항공과 엮여 이미지 훼손이 심하다고 보고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겁니다. <br> <br>김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조현아 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이 운영하던 이디야 커피 서울 소공동점. 다음 달 30일까지 매장이 문을 닫게 됐습니다. <br> <br>[이디야 커피 소공동점 직원]<br>(계약해지 통보를 들으셨나요?) <br>“그거는 저희가 문자로 받았거든요.” <br> <br>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운영하던 이디야 커피 인하대병원점도 마찬가지 처지입니다.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 계약 해지를 통보해왔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이디야 커피 문창기 대표는 “두 매장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가 심하게 훼손되고 있다”며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다음달 30일까지 매장을 철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<br>이어, 자사가 한진그룹과 아무 관계가 없는데도 한진 계열사 또는 자회사라는 소문에 시달려왔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><br>소공동점과 인하대 병원점은 목 좋은 곳에 자리잡은 알짜 매장이라 한진그룹 내 특수 관계를 이용한 일감 몰아주기라는 지적도 받아왔습니다. <br><br>프랜차이즈 업계는 이디야 커피 가맹점 월 평균 매출액이 2000만 원임을 감안할 때 두 사람이 매달 800만 원 이상의 소득을 올려왔을 것으로 추측했습니다. <br><br>채널A뉴스 김현지입니다. <br> <br>김현지 기자 nuk@donga.com <br>조현선 기자 chs07211@gmail.com <br> <br>영상취재:김용균 이호영 <br>영상편집:이재근 <br>그래픽 :임 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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