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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진 일가 비밀공간 3곳...밀수품은 못 찾아" / YTN

2018-05-03 0 Dailymotion

세관 당국이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자택에서 3곳의 '비밀공간'을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밀수 혐의 물품은 추가로 확보하지 못했지만, 의심 살만한 물품은 이미 옮겨졌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2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부인 이명희 씨, 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이 사는 평창동 자택 압수수색에서 3곳의 비밀공간을 발견했습니다.<br /><br />제보로 제기된 비밀공간은 2곳이었지만 실제 확인된 공간은 이보다 한 곳 더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이곳은 모두 지난달 21일 압수수색 때 세관의 수사망을 피해간 공간입니다.<br /><br />관세청 관계자는 "비밀공간 중 일부는 찾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”면서 "비밀공간에 물건들은 있었지만 밀수·탈세와 관련된 물품은 없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"자택 2층 드레스 룸 안쪽과 지하 공간은 누구나 발견할 수 있는 곳"이며 "지하 공간은 쓰지 않는 물건을 보관하는 창고"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한진 측이 비밀공간 3곳 중 2곳에 대해 2차 압수수색 때도 말하지 않았고, 대한항공의 주장과 달리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곳이었다는 점에서 의구심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1차 압수수색 이후 한진 측이 밀수품으로 의심을 살만한 물품을 이미 외부로 옮겼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입니다.<br /><br />세관은 대한항공 직원 등 참고인 조사를 거친 이후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와 조현아·현민 등 세 모녀를 소환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YTN 박성호[shpar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50405121851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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