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평화수역' 본격화...4개부처 장관 서해 최전방 방문 / YTN

2018-05-04 0 Dailymotion

비무장지대 평화지대 구상과 함께 서해북방한계선 주변 평화수역 방안을 마련하는 방안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내일 국방부와 통일부, 외교부, 해양수산부 등 4개 부처 장관이 연평도와 백령도를 잇따라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송영무 국방, 조명균 통일, 강경화 외교,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연평도와 백령도를 잇따라 방문합니다.<br /><br />이들 4개 부처 장관이 동시에 서해 최전방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4·27 판문점 선언의 이행조치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판문점 선언은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 군사충돌을 방지하고 안전한 어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워 나가자고 명시했습니다.<br /><br />4개 부처 장관들은 현지 주민들을 상대로 공동어로구역 등 평화수역에 대한 설명회를 연 뒤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서해 NLL 주변 해역은 과거 2차례의 남북 교전이 발생한 곳으로, 군사적 충돌 위험 때문에 제한적인 조업만 허용돼왔습니다.<br /><br />육상에선 비무장지대의 군사적 긴장 완화 조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남북확성기 철거작업이 곧 마무리되는데 이어, 이달 중 남북 장성급 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.<br /><br />장성급 회담에선 긴장 완화조치를 넘어 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북한의 비핵화 문제를 다룰 북미정상회담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남북 간 육상과 해상에서의 평화정착 방안 마련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문경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50417030157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