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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인권운동 대모 “북미회담 전 납북자 풀어주길”

2018-05-04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미국에서도 북한인권문제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. <br> <br>북한인권법 통과의 주역이자 탈북민 인권운동에 헌신해 온 수잰 숄티 여사를 조아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백악관은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의 석방이 회담 전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세라 허커비 샌더스 / 미 백악관 대변인] <br>"북한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의 회담 전에 미국인 3명을 석방한다면, 분명히 호의로 판단할 것입니다." <br><br>미 국무부도 북한 자유주간을 맞아 "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정권 아래 북한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을 것”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><br>북한 인권운동의 대모로 1996년 이후 탈북민 북송 반대에 앞장선 수잰 숄티 여사도 북한의 인권문제 해결이 먼저라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[수잰 숄티 / 북한자유연합 대표] <br>"억류된 미국인들과 전쟁포로, 납북자들을 풀어주고…이런 문제들이 회담 전에 해결되고 트럼프가 김정은을 만나길 바랍니다. (그렇지 않으면) 김정은을 높여줄 뿐입니다." <br> <br>10년 전 서울 평화상을 받았던 숄티 여사. 남북 회담에서 보여준 김정은의 미소는 대화할 수 있는 사람으로 비춰지기 위한 것이라며, '진짜 평화'를 위해 인권문제를 잊어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수잰 숄티 / 북한자유연합 대표] <br>"(문 대통령과 트럼프의 화해 노력은 북한과의 협상을 전제로 해 당신과는 조금 다른 것 같다.) 누가 진짜 평화를 원하느냐의 차이겠죠." <br> <br>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. <br><br>likeit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이기상 <br>영상편집: 이혜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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