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박광렬 / 정치부 기자<br /><br /> <br />국회의 개점 휴업 사태가 4월에 이어 5월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드루킹 특검 등을 둘러싼 여야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으면서 국회가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데요. 각종 법안은 물론, 추경안에도 점점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치부 박광렬 기자 스튜디오 나와 있는데요.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먼저 어제죠. 여야 교섭단체 대표 회동이 있었는데요. 여기서 크게 합의가 없었던 것 같아요.<br /><br />[기자] <br />혹시나 생각했는데 역시나라고 볼 수 있겠고요. 제가 현장에서 있었는데 현장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있잖아요. 처음에 입장할 때부터 양측 표정도 굳어 있었고 사실상 협상을 할 여지도 상당히 적었고요.<br /><br />운신의 폭이 적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. 그래서 우원식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는 거의 하소연을 하듯이 한 10분 넘게 비공개 모두발언을 통해서 김성태 원내대표에 대한 답답함과 아쉬움 이런 걸 표현했고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같은 경우는 별다른 말 없이 듣기만 했다고 이렇게 얘기는 하는데 끝나고 나서 양쪽 원내대표가 각각 기자들에게 한 말이 있습니다. 한번 들어보도록 얘기 나누시죠. <br /><br />[우원식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논의를 하다가 갑자기 단식에 들어가서…. 이건 협상에 임하는 자세가 아니라고 이야기했고 단식을 풀라고 이야기했고…. 연휴 중에 좀 더 논의하자고만 이야기했습니다.]<br /><br /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이 상황을 절대 오래 가져가지 않겠습니다.민주당과 청와대가 조속한 판단을 하지 않는다면 특단의 발표를 하겠습니다.]<br /><br />[기자] <br />특단의 발표 어떤 게 될지 궁금하기도 한데요.<br /><br /> <br />오늘 다시 만난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 <br />오늘 후 5시에 국회에서 다시 4당 원내대표들,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이제 만나기로 했어요.<br /><br /> <br />오늘은 조금 성과가 있을까요?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 <br />마찬가지로 지금 현재 정세균 국회의장이 8일을 시한으로 정한 상태예요. 8일까지는 이 문제가 해결이 돼야 된다. 정세균 국회의장이 9일부터 17일까지는 외국 순방 일정이 있거든요.<br /><br />그러니까 8일까지는 해결이 돼야 된다고 해서... 또 그리고 지금 이에 대한 여론도 부담이잖아요. 여야 모두 부담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오늘 이야기를 나눌 텐데. 말한 것처럼 지금 정국은 드루킹 특검 수용 여부가 핵심입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여당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50514111829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