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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삼성전자서비스센터, 돈 주며 노조 탈퇴 회유" / YTN

2018-05-05 3 Dailymotion

삼성전자서비스 일부 협력사에서 노조원들에게 돈까지 건네며 노조 탈퇴를 회유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삼성의 노조 와해 공작을 수사하는 검찰은 관계자들을 소환하면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삼성전자서비스센터 측이 지난 2015년 이른바 '그린화' 즉 '노조탈퇴' 작업을 위해 직접 금품까지 준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습니다.<br /><br />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조합원에게 수백만 원을 건네면서 노조 탈퇴를 권유한 겁니다.<br /><br />[삼성전자서비스센터 노조원 : 경제적으로 어렵다 보니까 "내가 도와줄게 없냐" 너희가 뭉쳐있으니까 네가 말을 못해서 그런데 내가 좀 도와주마….]<br /><br />돈을 받은 조합원이 고심하는 사이 동의도 없이 노조 지부에 탈퇴서를 보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[삼성전자서비스센터 노조원 : 정해진 시간까지 자기가 응답이 없으면 보내지 말라고 한 것을 서명하고 주자마자 며칠 사이에 보내버렸어요.]<br /><br />이와 관련해 검찰은 해당 센터 노조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센터의 '그린화' 작업이 어떤 식으로 진행됐는지 사실관계를 파악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이 확보한 해당 센터의 보고서에는 조합원들의 성격이나 마음의 동요 상황까지 적힌 치밀한 계획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검찰 관계자는 삼성 측에서 작성한 노조 파괴 시나리오, 이른바 '마스터플랜' 자체보다 실제 시행됐는지가 중요해 실제 사례가 있는지 건건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노조뿐 아니라 삼성전자서비스 본사와 경총 관계자들도 줄줄이 소환하면서 노조 와해 공작의 윗선 규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승환[k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50516514889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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