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서성교 / 바른정책연구원장, 배종호 / 세한대 교수<br /><br /><br />오는 22일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납니다.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비핵화 로드맵에 대해 의논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.<br /><br />이렇게 한반도 안보 상황이 시시각각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국회는 여전히 멈춰있습니다.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는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세한대 배종호 교수, 바른정책연구원 서성교 원장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<br />배 교수님 우선 한미 정상회담 소식부터 알아보죠. 22일에 워싱턴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하기로 한 거죠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그렇습니다. 한미 정상회담을 갖기로 한 이유는 지난번에 4.27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있었지 않았습니까? 그래서 그 결과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통화를 했었지만 직접 대면해서 결과를 이야기해 주고요.<br /><br />역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이 굉장히 중요한 문제 아니겠습니까? 그래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 방안을 두 정상이 만나서 직접 대면해서 심도있게 의논할 것 같고. 핵심 의제는 한반도 비핵화,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북한의 핵폐기 방법 그리고 시기의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고요.<br /><br />현재 아시는 것처럼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는 핵폐기 방법 그리고 시기를 둘러싸고 이견이 있지 않습니까? 미국은 리비아식으로 해서 일괄타격식으로 해야 된다라는 그런 입장인 데 반해서 북한은 단계적 동시적으로 해야 된다. 그래서 상당히 시간 차이가 있고요.<br /><br />이 부분을 문재인 대통령이 만나서 어떻게 조율해내느냐가 북미 정상회담의 성패가 좌우되는데 특히 지난번 도보다리에서 문재인 대통령, 김정은 위원장 간 40분 가까이 독대를 하지 않았습니까? 그때 김정은 위원장의 속내를 솔직히 들었을 것으로 보이고요.<br /><br />이 속내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최대한 미국의 협조, 양보를 끌어내고 또 북한이 받을 수 있는 그런 카드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에 그렇게만 된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까지 한반도 평화 외교의 중재자에서 해결자로 크게 부상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이 됩니다.<br /><br /><br />지금 교수님께서는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이것과 덧붙여서 비핵화 이후에 대북 정책들에 대한 이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50522460886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