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휴 둘째 날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렸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호우 특보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린 제주와 남해안에는 강한 돌풍까지 불어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굵은 장대비가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.<br /><br />호우경보가 내려졌던 제주 산간지역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한꺼번에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한라산 삼각봉에 220mm, 윗세오름에 212mm 등 많은 강우량이 기록됐습니다.<br /><br />경남 남해안에도 30에서 최고 80mm 이상의 비가 내렸습니다.<br /><br />비와 함께 강풍이 불어 하늘길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<br /><br />제주공항에 강한 바람과 돌풍이 불어 항공기 운항이 일부 차질을 빚었습니다.<br /><br />강풍에 항공기 여러 편이 취소됐고 항공기 연결 문제로 항공기 백여 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.<br /><br />김해공항에도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2m의 강풍을 동반한 비바람으로 30여 편이 결항했고 70여 편이 지연됐습니다.<br /><br />남해안과 제주 앞바다에는 최고 4m의 높은 파도가 일어 일부 소형 여객선 운항도 차질을 빚었습니다.<br /><br />YTN 고재형[jhko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50619162343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