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선거 유세에 등장한 “영미~”…유권자 끌기 경쟁

2018-05-06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지방 선거, 이제 한달 남짓 남았습니다. <br> <br>남북 정상회담 이후 워낙 선거 열기가 달아 오르지 않자, 후보들은 눈길 잡기 경쟁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김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어린이날을 맞아 유명 게임 속 캐릭터가 <br>거리에 등장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우와, 안녕하세요." <br> <br>아이들과 사진도 찍습니다. <br><br>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최재성 후보가 유명 캐릭터로 변신한 겁니다. <br> <br>[최재성 / 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을 후보] <br>"아이들하고 함께 어울려 보고 싶어서 고심 끝에 이런 캐릭터를 하고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." <br> <br>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선대위 발대식을 대학가 카페에서 했습니다. <br> <br>당 색깔인 민트색 리본을 하늘로 던지는 퍼포먼스도 펼칩니다. <br><br>바른미래당이 지방선거에서 전국으로 퍼지라는 의미입니다. <br> <br>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는 한강 시민공원 철봉을 하며 유권자에게 다가갔습니다. <br><br>정의당 소속 문영미 인천 남구청장 후보는 자신과 이름이 같은 동계올림픽 컬링 스타 '영미' 마케팅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제주 도의원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백성철 예비후보는 다양한 표정으로 자신의 이모티콘을 만들었고. 민주당 이정훈 경북 영천시장 후보는 자유한국당의 선거 슬로건을 역으로 활용했습니다. <br> <br>지난 총선 때는 죄인을 호송하는 함거 퍼포먼스와 황소 유세차가 등장했습니다. <br><br>이번 지방선거에서도 '튀어야 산다'는 후보들이 유권자 눈길끌기에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도형입니다. <br> <br>dodo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이승훈 김영수 <br>영상편집 : 오영롱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