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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부하고 돈도 번다…프랑스 ‘알테르낭스’ 인기

2018-05-06 1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프랑스는 높은 청년 실업률에 고민이 깊은데요. <br> <br>일주일에 이틀은 학교에 나가고 사흘은 회사에 나가는 학업근로병행 프로그램이 인기라고 합니다. <br> <br>동정민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스물한 살 나타샤는 올해 파리의 유명 비즈니스 스쿨 석사과정에 입학했지만 취직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나타샤(21·알테르낭스 구직자)] <br>"안녕하세요. 저는 경영학교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. 저는 (프랑스 최대 에너지 회사인) 엔지 마케팅 관련 정보를 보고 왔어요." <br> <br>나타샤는 학교 수업과 일을 동시에 하는 알테르낭스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곳 학생들은 일주일에 이틀은 학교로, 나머지 사흘은 회사에 갑니다. 매주 번갈아 학교와 회사를 다니기도 합니다. <br><br>학교도 다니고 돈도 벌 수 있어 이틀동안 1만 5000명의 학생이 박람회에 몰렸습니다. <br> <br>[싱크 : 알렉상드르(19·알테르낭스 구직자)] <br>"우리의 지위는 학생이자 직장인입니다. 알테르낭스가 대학보다 좋은 건 배운 것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." <br> <br>기업의 호응도 좋습니다. <br> <br>[냉각시설 회사 세스브론 인사 담당자] <br>"알테르낭스는 대학생에 비해 실제 경험들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. 우리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일을 할 수 있습니다. 가능한 오늘 40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." <br> <br>20%나 되는 청년실업률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마크롱 정부도 알테르낭스를 대안으로 장려하고 있습니다. <br><br>[동정민 특파원] <br>프랑스에서도 대학졸업장이 취업의 필수 조건이 되는 시대는 끝나가고 있습니다. <br> <br>파리에서 채널A 뉴스 동정민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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