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틀째 북미정상회담 장소와 날짜가 정해졌다는 언급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시간 5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감세 관련 행사에서 북미정상회담의 "시간과 장소 결정을 모두 마쳤다. 날짜를 갖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북한과 아주 잘하고 있다면서 "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 정상회담의 지금 날짜와 장소를 갖고 있다며 "곧 발표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북미정상회담 개최의 극적인 효과를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변 안전을 우려하는 북한 측의 요구 등으로 발표가 늦춰지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<br /><br />북미 정상회담 개최 시기는 오는 22일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만큼 이르면 5월 말에서 6월 초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다만 다음 달 8-9일 캐나다에서 G7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어 북미정상회담이 그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<br /><br />장소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판문점이 유력한 후보로 부상했지만 싱가포르로 최종 낙점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50623214876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