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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“드루킹 일당, 댓글 2만 개 조작” 추가 확인

2018-05-07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경찰이 드루킹 일당의 인터넷 댓글 여론조작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. <br> <br>네이버의 인터넷 뉴스에 달린 댓글 2만개가 대상이었고 여기에 210만 번에 걸쳐 좋아요, 싫어요를 클릭했습니다. <br> <br>김남준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지난 1월 17일 인터넷 기사의 댓글 추천 수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 김모 씨. 하지만 경찰의 추가 수사 결과, 1월 17일부터 이틀간 여론 조작 대상이 된 기사는 모두 676건이었습니다. <br> <br>해당 기사에 달린 2만여 개의 댓글에서 자동화 프로그램인 매크로를 이용해 210만여 회에 걸쳐 추천 수를 조작한 겁니다. <br><br>당시 동원된 인터넷 아이디도 기존 614개에서 2천290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><br>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드루킹이 운영한 '경제적 공진화 모임' 회원 21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. <br> <br>이런 가운데 경찰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혐의가 있는지 판단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[김경수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 5일)] <br>"어제, 오늘 긴 시간에 걸쳐 충분히 설명하고 소명했습니다." <br> <br>댓글 여론조작 연루 의혹 등과 관련해 지난 4일 밤샘 조사까지 벌였지만 좀처럼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. <br><br>[김남준 기자] <br>"경찰은 추가로 참고인 조사를 벌여 김 의원 진술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. 경찰은 이를 통해 김 의원에게 혐의가 있는지 조만간 결정할 방침입니다." <br> <br>채널A 뉴스 김남준입니다. <br> <br>kimgija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황인석 <br>영상편집 : 강 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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