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31살 김 모 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평소 신앙심이 깊어 봉사활동에 매진하던 청년이었고 정치적 배후는 없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아버지 김 씨는 YTN과의 통화에서 아들이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 부산에 있는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했고 졸업 직후 1년 동안 필리핀에 선교 활동도 다녀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아들이 정치적 성향을 드러낸 적이 한차례도 없었지만, 남북정상회담을 보고 많이 감동했다며 통일되면 북으로 가서 선교도 하고 굴착기 자격증으로 돈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말도 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씨는 어떤 이유에서도 폭행은 정당화할 수 없지만, 과연 아들이 구속될 만큼 잘못한 것인지 다들 고민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50722004485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