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 오는 날,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적재물이 쏟아졌는데요.<br /><br />이 장면을 본 운전자가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보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일 오후, 앞서 가던 트럭에 길고 무거워 보이는 적재물이 아슬아슬하게 실려 있습니다.<br /><br />짐은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아 점점 미끄러져 내려갔고 결국 도로에 떨어지고 말았는데요.<br /><br />트럭 뒤를 따라가던 운전자는 이 모습을 목격한 뒤 바로 차를 멈췄습니다.<br /><br />짐이 도로 여기저기로 흩어진 상황, 그대로 뒀다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요.<br /><br />뒤 차 운전자는 차를 세우고 트럭 기사를 도와 팔을 걷어부쳤습니다.<br /><br />비를 맞으며 무려 40여분 간 기사를 도와 짐을 치웠고 덕분에 도로는 깨끗하게 정리될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현장을 지킨 운전자처럼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많이 전해졌으면 좋겠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50806401703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