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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미정상회담 발표 지연...北 고위급 방중설 '촉각' / YTN

2018-05-07 0 Dailymotion

북미정상회담의 장소와 날짜 발표가 지연되고 있는데요, 백악관은 곧 공식 발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북미 간 조율의 난기류가 읽히는 가운데, 미국은 북한 고위급이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북미정상회담 장소와 날짜가 다 결정됐고, 곧 발표하겠다던 트럼프 대통령.<br /><br />하지만 사흘이 지나도록 공식 발표는 없습니다.<br /><br />백악관은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장소와 날짜를 곧 발표하기를 희망한다는 원론적 입장만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"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 위원장과의 회담을 고대하고 있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발표가 지연되면서 북미 간에 회담 장소와 의제 등을 놓고 막판 조율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정부는 최근 '완전한'에서 '영구적인' 비핵화로 기준을 높이고 생화학무기까지 포함한 대량살상무기 폐기를 거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마이크 폼페이오 / 美 국무장관 (지난 3일) : 우리는 영구적이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북한 대량 살상무기의 폐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.지체없이 할 겁니다.]<br /><br />북한은 한동안 자제하던 대미 비난을 이어가는 등 기 싸움 양상입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북한 고위급의 방중설이 나오면서 미 당국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북미 회담을 앞두고 북중 밀착 기류에 경계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북미정상회담은 양측 간에 결정할 일이라면서도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정의용 /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: 북미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는 미국과 북한이 결정할 사항이라고 봅니다. 그 결정을 존중할 것입니다.]<br /><br />우리 정부는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공식화되면 남북 정상 간 첫 핫라인 통화를 갖고 본격적인 북미 간 비핵화 해법 조율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50808063285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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