펜실베니아, 드렉셀 힐 — 미국, 펜실베니아 경찰은 1600발 이상의 탄약과 권총 한자루를 발견했는데요, 이는 위협을 가한 대만 교환학생의 것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18세인 안 초 쑨( An Tso Sun )이라는 이름의 교환학생은 지난 3월 마지막 주, 미국, 펜실베니아, 드렉셀 힐에 있는 한 카톨릭 고등학교(Monsignor Bonner & Archbishop Prendergast Catholic High School)를 총으로 쏴 날려버리겠다고 위협했다 체포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최근 이루어진 조사에서, 지역 경찰당국은 AR-15와 AK-47 용 1600개 총알과 추적이 불가능한 권총 한자루를 발견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경찰측의 말에 따르면, 무기가 들어있던 검은 가방이 쑨 씨의 홈스테이 방에서 발견되었고, 홈스테이 집 주인은 경찰이 처음 조사를 실시했을 때, 경찰이 도착하기 전 이를 숨겼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쑨 씨 측 변호사는 3월 마지막 주, 그가 한 일 중 불법적인 것은 없으며, 학교에 총을 발사하기를 원한다는 농담을 했을 뿐이라고 전하며, 이를 오해라고 불렀습니다. <br /> <br />체포되자마자 쑨 씨는 학교에서 퇴학당했으며, 테러 위협이라는 혐의로 10만달러, 한화 약 1억원의 임시석방보석금을 처분받고 델라웨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게 되었습니다. 그의 첫 청문회는 4월 11일 열릴 예정이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쑨 씨의 부모님은 지난 3월 31일, 법적인 절차로 아들을 돕기위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