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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라돈 검출’ 대진침대 리콜…“후쿠시마 피폭보다 심각”

2018-05-08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1급 발암 물질인 라돈이 대량 방출되는 침대가 시중에 유통돼 파문인데요, <br> <br>생산업체인 대진침대 측은 해당 제품을 회수해 교환해주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먼저 박수유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제품은 네오그린과 모젤, 벨라루체, 뉴웨스턴입니다. <br><br> 7천여 개 제품에는 음이온을 뿜어내는 파우더가 맨 바깥면 안쪽에 코팅됐는데 이 파우더에서 라돈이 검출된 겁니다. <br><br>대진침대에서 생산한 매트리스에서 검출된 라돈 최대치는 실내 기준치의 3배가 넘는 620베크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[정용훈/ 카이스트 원자력·양자공학과 교수] <br>“1년에 7000시간 정도를 이런 정도의 공기를 흡입한다고 가정을 하면 후쿠시마와 같은 원전 사고에서도 일반인이 피폭당하기 어려운 수준…“ <br> <br> 회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리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 하지만 고객상담 접수전화는 오전부터 계속 통화중 상태인 데다 일부 대리점은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. <br> <br>방사성 물질을 감독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라돈이 검출된 침대 시료를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. <br> <br>박수유 기자 aporia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용균 김찬우 <br>영상편집 : 장세례 <br>그래픽 : 박진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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