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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당내 ‘빅3’ 선거 분주…출마자만 20명 안팎

2018-05-08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얽히고 섥힌 정국 풀기도 바쁘지만, 당내 '빅3' 뽑기에도 관심이 뜨겁습니다. <br> <br>이번주에 원내대표 선거, 다음 주에 국회의장 선거, 그리고 8월엔 당대표 선거까지 줄줄이 예정돼 있습니다. <br> <br>출마한 후보만 20명에 가깝습니다. <br> <br>이동은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노웅래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니 편 내 편 구분 없는 모두의 민주당" <br> <br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통 큰 타협, 반드시 할 수 있습니다."<br> <br>오는 11일 원내대표 선거에선 노웅래· 홍영표 의원이 맞붙습니다. <br> <br>비주류를 대표하는 노 의원은 원활한 소통을, 친문계로 꼽히는 홍 의원은 통 큰 타협을 원내 정치 해법으로 내걸었습니다. <br> <br>16일로 예정된 20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 경선은 3파전 양상입니다. <br> <br>상반기 때 고배를 마셨던 6선의 문희상 의원에게 5선의 박병석· 원혜영 의원이 도전장을 내민 형국입니다. <br> <br>2020년 21대 총선 공천권이 걸린 8월 전당대회는 경쟁이 더 뜨겁습니다. <br> <br>이종걸, 김진표, 송영길, 윤호중, 김두관 의원 등 벌써 10여 명의 이름이 오르내립니다. <br> <br>여기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당내 최다선으로 친문 좌장으로 꼽히는 이해찬 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됩니다. <br> <br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의원(지난 1월)] <br>"적어도 네 번 다섯 번 계속 집권을 해야 정책이 뿌리가 내려져서 정착이 되는 거거든요." <br> <br>당내에선 차기 빅3 선거 모두 핵심 지지층인 친문의 표심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다만, 8월 전당대회는 6.13 지방선거 결과가 '친문 강세' 기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변수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. <br> <br>story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윤재영 <br>영상편집 : 배시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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