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잠실 경기에서 LG가 선발투수 임찬규의 호투를 앞세워 기나긴 8연패 늪에서 벗어났습니다.<br />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임찬규가 위기의 팀을 구했습니다.<br /><br />롯데전에 선발 등판한 임찬규는 6이닝 동안 8안타를 내줬지만, 실점을 한 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습니다.<br /><br />중심타선 박용택과 김현수도 3타점을 합작하며 제 역할을 해냈습니다.<br /><br />롯데는 무려 11안타를 때렸지만 한 점 차로 쫓아간 8회 LG 마무리 정찬헌에게 막혀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.<br /><br />한화는 하주석과 김태균이 각각 투런홈런을 치고 휠러가 5와 3분의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넥센을 4대1로 꺾고 2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정우람은 13승 세이브 째를 올렸습니다.<br /><br />SK는 6대0으로 앞서던 9회 마지막 수비에서 박석민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는 등 다섯 점을 내준 끝에 NC에 힘겹게 이겼습니다.<br /><br />두산은 KIA와 4대4 동점이던 4회 대거 7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습니다.<br /><br />삼성은 kt에 4연패를 안기며 5대4 진땀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50923372822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