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강상태를 보였던 미국 하와이 화산 일대에 또 다시 용암 분출 기미가 보여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다시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하와이 비상당국은 현지 시각 8일 빅 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 인근에 두 개의 균열이 새로 생기면서 용암과 유독가스가 올라와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와이 시민보호국은 이번 화산 활동 재개는 매우 긴박한 위험이라며, 하와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움을 달라고 언론에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하와이 제도 빅 아일랜드의 킬라우에아 화산은 현지시각 지난 3일, 90미터 높이의 용암을 분출하며 폭발한 뒤 흘러내려 일대 건물 36채를 덮쳤고, 주민 천7백 명이 강제 대피했습니다.<br /><br />김기봉 [kgb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51003373896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