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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미회담 6월 중순 싱가포르 유력…판문점 제외

2018-05-10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<br> <br>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회담의 장소로 '매력적인 곳'이라고 평가했던 판문점을 결국 제외시켰습니다. <br><br>회담은 6월로 예상됩니다. <br> <br>백악관을 취재한 미국 언론은 싱가포르를 유력하게 꼽고 있습니다. <br><br>첫 소식 워싱턴에서 박정훈 특파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트럼프 대통령이 북미회담 장소에서 결국 판문점을 배제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어제 백악관 각료회의)] <br>(북미회담이 어디서 열리는 겁니까?) "사흘 내에 발표할 겁니다. 조율하고 있습니다." <br>(DMZ가 될까요?) "그곳은 아닙니다." <br> <br>CNN과 AP 통신은 행정부 관리들을 인용해 "싱가포르에서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"고 보도했습니다. <br> <br>시점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G7정상회담 직후인 6월 셋째주가 유력하게 거론됩니다. <br> <br>[최재성 / 민주당 재보선 후보] <br>"싱가포르에서 열리게 되면 12일날 도착하고 13일날 열리고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." <br> <br>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평양 방문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(앤드루스 공군기지)] <br>(언젠가 북한에 갈 생각이 있습니까?) <br>"가능한 일입니다." <br> <br>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실무팀과 함께 방북했던 게 사전 점검 차원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. <br><br>리얼리티 쇼 진행자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은 극적인 상황을 만들어내는 데 남다른 재능이 있습니다. 최초 검토지였던 싱가포르를 선택했을지 극적효과를 내기 위해 평양을 선택했을 지, 그 결과는 이번 주말 사이에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박정훈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상도(VJ) <br>영상편집 : 김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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