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월호 참사 보도 화면 사용으로 물의를 빚은 MBC의 예능 프로그램 '전지적 참견 시점'이 2주간 결방합니다.<br /><br />MBC 측은 오늘 이 문제와 관련한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돼 바로 조사 활동에 들어가, 정확한 조사를 위해 오는 12일과 19일 2주 동안 해당 프로그램을 결방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조사위는 세월호 유족 대책위 변호인단으로 활동해온 오세범 변호사 등 사내외 인사 6명으로 구성됐으며 조사를 통해 이번 사태의 경위를 밝히고, 재발 방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'전지적 참견 시점'은 지난 5일 방송에서 이영자가 매니저와 어묵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 세월호 참사 당시 보도화면을 사용해 물의를 빚었습니다.<br /><br />논란이 확산하자 제작진과 MBC, 최승호 사장은 잇따라 공식 사과했고 MBC는 재발 방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051022263748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