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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빠진 ‘전차병 대회’…한미도 ‘조용한 훈련’

2018-05-12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북한도, 최근의 대화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모습이 역력합니다. <br> <br>매년 북한의 전차병 경기대회에 나타났던 김정은 국무위원장, 올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대회 규모도 크게 줄였습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북한군 전차가 시커먼 연기를 내뿜으며 급한 경사로를 올라갑니다. <br> <br>고정된 목표물은 물론 움직이는 목표물도 정확히 타격합니다. <br> <br>[조선중앙TV (지난해 3월)] <br>"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파죽지세로 달려나가 무쇠 발톱으로 적진을 짓뭉개버리라고 하시며…" <br> <br>작년과 재작년 대회를 모두 관람하며 현지 지도를 했던 김정은 위원장. <br> <br>올해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대회도 지난주 비공개로 끝마쳤습니다. <br> <br>군 관계자는 10여 개 전차부대가 참가했던 대회 규모가 올해는 반 토막 수준으로 축소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> <br>앞서 매년 3월까지 열리는 동계훈련 규모도 예년보다 줄었습니다. <br> <br>최근 남북, 북미 간 대화 분위기를 해치지 않겠다는 의지와 함께, 국제사회 제재로 훈련에 필요한 연료가 부족하다는 현실적 고려까지 반영된 것이란 분석입니다. <br> <br>한미 연합군도 '조용한'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> <br>어제부터 2주간 일정으로 시작된 한미 연합 공군 훈련, 맥스선더에 미군의 F-22가 8대나 참가했지만 홍보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히려 취재진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최선기자 beste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이기현(광주) <br>영상편집: 배시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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