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배종호 / 세한대 교수, 서성교 / 바른정책연구원장<br /><br /><br />드루킹 특검을 놓고 대치하던 국회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. 여당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됐고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단식을 중단했는데요. 모레 원포인트 본회의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<br /><br />정국 소식 배종호 세한대 교수, 서성교 바른정책연구원장과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. 두 분 어서 오세요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<br />일단 꽉 막혀 있던 국회,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가 선임이 되면서 과연 막힌 정국이 풀릴 수 있을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.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일단 풀릴 것 같은 그런 조짐이 있습니다. 홍영표 원내대표. 새로 탄생하자마자 제일 먼저 김성태 원내대표 단식 중인데 찾아가서 얘기를 나눴고요. 물꼬를 터보자, 이런 얘기를 했고. 그리고 또 단식 중인 김성태 원내대표도 단식을 중단했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이런 걸로만 보면 이제 앞으로 협상의 물꼬가 터질 것도 같은데 여전히 한국당 그리고 민주당의 입장이 팽팽하기 때문에 앞으로 좀 두고봐야 되겠다, 이런 전망이고. 바뀔 가능성도 있지만 그 얘기보다는 좀 바뀌어야 되겠다, 이런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.<br /><br />왜냐하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만 7000여 건이라고 하고요. 또 지금 4월 임시 국회는 본회의 한 번 열지 못하고 파행으로 끝났고 지금 5월 임시국회도 파행이 계속되고 있지 않습니까?<br /><br />그런 상황에 산적한 민생 개혁 법안들이 기다리고 있고 또 판문점 국회 비준동의안도 있고. 특히 일자리가 급한데, 청년 실업률이 17년 만에 최고니까.<br /><br />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를 해야 돈다이런 것들이 지금 남아있기 때문에 국민들 입장에서는 싸움만 하는 국회가 아니고 이제는 일하는 국회, 그리고 국민이 걱정하는 국회가 아니고 국민을 걱정하는 국회가 됐으면 좋겠다, 이런 말이 나올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<br />그리고 홍영표 원내대표그리고 김성태 원내대표 간에 공통점도 특징이 있습니다. 둘 다 노동계 출신인데 그 외에도 다른 공통점이 있지 않습니까? 이게 대화에서 이점이 될까요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아무래도 교수님 말씀하신 대로 꽉 막힌 여야 대화가 조금 풀리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해 볼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홍영표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도 노동계 출신입니다. 대우자동차 노조 사무처장을 지냈고 1995년 민주노총 결성 당시에 상당한 역할을 했고 그 이후에 수도권인 인천에서 국회의원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51222554067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