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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리·부룬디 잇단 괴한 공격...희생자 속출 / YTN

2018-05-12 0 Dailymotion

세계 곳곳에서 무장 괴한들의 공격이 잇따라 벌어져 희생자가 속출했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보이는 남성이 행인들에 흉기를 휘둘러 여러 명이 숨지거나 다쳤고, 아프리카 부룬디에서는 괴한들이 한마을 주민 26명을 무차별 살해했습니다.<br /><br />김종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토요일 밤 파리 번화가인 몽시니가(街)에서 한 남성이 행인들에 갑자기 흉기를 휘둘러 여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.<br /><br />범인은 경찰에 사살당하기 전 아랍어로 "신은 위대하다"고 외쳤고,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 연계 선전 매체는 범인이 '극단주의 운동의 전사'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테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대테러 수사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는 파리 연쇄 테러로 130명이 숨지는 등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잇따른 테러로 2015년부터 240명 넘게 숨져 경비가 매우 삼엄한 상태였습니다.<br /><br />[글로리아 / 목격자 : 친구와 있다가 '붐 붐' 소리에 총성이라 여겼죠. 나가 보니 누군가 쓰러져 있길래 다시 가게로 뛰어 들어왔어요.]<br /><br />부룬디 한 마을에 한밤중 괴한들이 들이닥쳤습니다.<br /><br />괴한들은 한 시간 동안 총과 흉기로 어린이를 포함해 주민들을 무차별 살해하고 곳곳에 불을 질렀습니다.<br /><br />괴한들의 정체와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[파스칼 하키지마나 / 마을 주민 : 괴한들이 제 가족을 죽여 너무 분합니다. 멀지 않은 곳에 군인들이 있었지만 도와주지 않았어요.]<br /><br />이 사건은 오는 17일 피에르 은쿠룬지자 대통령의 임기 연장을 위한 헌법 개정 국민투표를 앞두고 정국 긴장이 높아지는 때에 일어났습니다.<br /><br />부룬디에서는 2015년 은쿠룬지자 대통령이 3선 연임을 추진할 때 유혈 사태가 일어나 천20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종욱[jw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51308115123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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