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 파리 중심가에 있는 '오페라 가르니에' 공연장 근처 번화가에서 한 남성이 행인 5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이 숨지고 네 명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부상자 가운데 20대 후반 남성 등 2명은 목 부위에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, 범인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대응 사격에 사망했습니다.<br /><br />목격자들은 범인이 총에 맞기 전 '신은 위대하다'는 뜻의 '알라후 아크바'를 외쳤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파리 검찰청은 범인이 이슬람 극단주의에 경도돼 범행을 벌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파리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이 잇따르면서 군과 경찰이 매우 삼엄한 경비를 서 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51307442509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