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일정을 공표한 데 대해 통일부는 갱도를 폭파하는 다이너마이트 소리가 핵 없는 한반도를 향한 여정의 첫 축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때 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말이,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두 나라 지도자 사이에 믿음이 두터워지리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지난주 우리 정부가 북측에 제안한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 일정에 대해서는 여전히 협의 중이라면서 회담이 열린다면 군사회담이나 적십자회담, 체육 회담 등을 포함해 분야별 후속 조치들을 위한 대화 채널을 어떻게 해 나갈지에 대해서도 정리가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51411110721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