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.<br><br>사생결단 대치를 이어오던 여야가 극적으로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.<br><br>오는 18일 추경안과 드루킹 특검을 동시에 처리하기로 했습니다.<br><br>국회 연결합니다. 이동재 기자 (네 국회 본회의장 앞에 나와있습니다.)<br><br>여야가 극적 합의에 성공했다면서요?<br><br>[기사내용]<br>네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는 조금전 회동을 마치고 합의 결과를 각 당에 보고하고 있습니다.<br><br>야당이 요구했던 드루킹 특검과 민주당의 추경안 처리를 오는 18일에 동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.<br><br>지방선거에 나가는 의원 4명의 사직 처리를 위한 본회의도 잠시 뒤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드루킹 특검 문제로 국회가 파행을 빚은지 42일만에 정상화에 이른겁니다.<br><br>여야는 오늘 지방선거에 출마한 의원들의 사직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놓고 하루종일 강대강 대치를 이어왔습니다.<br><br>오늘까지 사직서를 처리하지 않으면 4개 지역 재보궐 선거가 내년 4월로 미뤄지면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오늘 오후 4시 본회의를 소집한 상태였습니다.<br><br>민주당은 드루킹 사건에 연루된 김경수 의원을 포함해 지방선거 출마 의원과 김부겸 장관등 의원직을 겸임하는 장관들에게도 총동원령을 내려 현재 121명 모두 본회의장에서 대기중입니다.<br><br>민주평화당과 정의당,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들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.<br><br>여야가 국회 정상화에 잠정 합의하면서 한국당 의원들도 본회의장에 곧 입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박연수 윤재영<br>영상편집 : 최동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