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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최대 마라도함 진수…헬기 7대 탑재 가능

2018-05-14 1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우리의 두 번째 대형 수송함이죠. <br> <br>마라도함의 진수식이 열렸습니다. <br> <br>한반도를 구석구석까지 지킨다는 의지를 담아 최남단 섬인 '마라도'로 이름 붙였습니다. <br> <br>강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1만4천5백톤급 대형 수송함, 마라도함이 웅장한 위용을 드러냅니다. <br> <br>2005년 독도함에 이어 2번째로 진수하는 대형 수송함입니다. <br> <br>최대 속력 23노트로, 천여 명의 병력과 함께 헬기 7대와 장갑차 7대, 트럭 10대와 공기부양정 2대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[장 욱 / 해군 대령] <br>"마라도함은 기동함대나 상륙기동 부대의 기함으로 임무를 수행할 것입니다. " <br> <br>마라도함에는 바다 위와 하늘의 수백 개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는 에이사(AESA) 레이더를 탑재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또 개발 중인 국산 함대공 미사일 '해궁’을 탑재해 적 미사일을 요격합니다. <br><br>마라도함은 우리가 가진 함정 중엔 가장 큰 배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최근 중국이 시험 항해를 시작한 항모 산둥함과 일본의 이즈모 호위함에 비해 규모나 성능 면에서 아직 부족합니다. <br> <br>산둥함은 젠-15 전투기 40대를 실을 수 있고, 이즈모는 헬기 14대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.<br><br>오늘 진수된 마라도함은 시험 운항을 거쳐 2021년 즈음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은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범 <br>영상편집 : 오영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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