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년째 표류 중이던 춘천 레고랜드 조성사업이 영국 멀린사와 집적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완공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강원도와 영국 멀린사, 엘엘개발은 오늘 오전 강원도청에서 멀린이 레고랜드 조성사업에 직접 투자하고 테마파크 건설을 책임지는 내용을 담은 상생협력 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.<br /><br />강원도는 멀린이 3,150억 원을 직접 투자해 오는 2020년까지 강원도 춘천 중도에 레고 놀이시설과 호텔, 아쿠아리움을 갖춘 테마파크를 짓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멀린의 직접 투자 배경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남북 정상회담 후 이어진 평화 분위기 조성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11년 시작한 춘천 레고랜드 사업은 문화재 발굴 문제와 뇌물 수수 등 비리 연루, 자금 조달 부족으로 인한 시공사 교체로 최근까지 장기 표류했습니다.<br /><br />홍성욱 [hsw050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51414212748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