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나라 전체 일자리의 43%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<br /><br />직업별로는 통신서비스 판매원과 텔레마케터 등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가장 높았고 영양사와 의사 등은 가장 낮았습니다.<br />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미국의 온라인 판매업체인 아마존이 지난 1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한 무인가게인 아마존고입니다.<br /><br />스마트폰을 찍고 들어가서 쇼핑을 한 후 물건을 들고 유유히 나가면 됩니다.<br /><br />인공지능의 딥러닝 즉 심화학습 기술 등을 활용해 무인점포를 구현한 탓에 매장에서 계산원이 사라졌습니다.<br /><br />LG경제연구원은 우리나라 전체 일자리의 43%, 즉 천136만 명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위험이 높은 일자리에 종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사무직의 경우 86%인 395만 명, 판매직은 78%인 238만 명이, 장치, 기계조작과 조립 분야는 59%인 185만 명이 고위험군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산업별로는 도소매업 취업자의 75%, 제조업 취업자의 67%, 숙박음식점업 취업자의 59%가 고위험군이었습니다.<br /><br />소득 수준별로는 중산층이 자동화 충격에 더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<br /><br />월평균 소득 백만 원에서 2백만 원 사이 그리고 2백만 원에서 3백만 원 사이의 일자리에서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고위험군 비중이 각각 47%로 가장 높았습니다.<br /><br />즉 월 소득 백만 원에서 3백만 원 구간에 전체 고위험군 취업자의 63%가 집중된 것입니다.<br /><br />직업별로는 통신서비스 판매원, 텔레마케터, 인터넷 판매원이 고위험군 직업이었습니다.<br /><br />관세사, 회계사와 같은 전문직도 자동화 위험이 높은 20대 직업에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반면 영양사와 의사, 교육 관련 전문가와 성직자 등은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기 힘든 직업으로 꼽혔습니다.<br /><br />[김건우 /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: 그동안은 제조업이 자동화되거나 세계화로 인해서 국제무역에 의해서 일자리가 유출되거나 이럴 때 이러한 서비스업 일자리들이 늘어나면서 이런 일자리 위험들을 완화 시켜 왔는데요. 지금 앞으로는 인공지능이 자동화할 경우에는 서비스업도 인공지능에 의해서 자동화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.]<br /><br />이에 따라 인공지능으로 자동화가 빨라지면 실업과 양극화 문제가 부각 돼 사회적 비용이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원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51520321850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