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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보리, 팔레스타인 보호 결의안 추진...美 반대 예상 / YTN

2018-05-15 1 Dailymotion

유엔 안보리가 대규모 희생자가 발생한 팔레스타인의 보호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스라엘을 옹호하는 미국이 반대할 가능성이 높아, 채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유엔 안보리는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유혈 사태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으로 회의를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팔레스타인 유엔 대사는 끔찍한 학살사건이라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[리야드 만수르 /팔레스타인 유엔 대사 : 팔레스타인을 향한 군사공격의 즉각 중단을 요구합니다. 국제사회의 투명하고 독립적인 조사를 촉구합니다.]<br /><br />쿠웨이트 대사는 팔레스타인을 국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안보리 결의안 채택을 추진할 것이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[만수르 알 오타이비 / 쿠웨이트 유엔 대사 : 내일 결의안 초안이 회람 될 겁니다. (결의안의 목적은요?) 팔레스타인 보호와 민간인의 국제적인 보호를 위한 겁니다.]<br /><br />반면 이스라엘 대사는 모든 책임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[대니 다논 / 이스라엘 유엔 대사 : 최근 폭력의 모든 희생은 하마스의 전쟁범죄로 발생했고, 모든 죽음은 하마스에 유일하게 책임이 있습니다.]<br /><br />전날 안보리 차원의 성명 채택을 무산시킨 미국은 이번 사태의 책임이 하마스에 있다며 이스라엘을 옹호했습니다.<br /><br />[니키 헤일리 / 美 유엔 대사 : 안보리 이사국 동료에게 묻겠습니다. 어느 나라가 국경에서 이런 행동(폭력시위)을 보고 가만히 있겠습니까? 그렇지 않을 겁니다.]<br /><br />러시아와 중국, 영국과 프랑스 등 다른 상임이사국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모두 무력사용을 중단하라며 양비론을 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연말에도 예루살렘 수도 무효 결의안이 안보리에 상정됐으나 미국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.<br /><br />팔레스타인 보호 결의안 역시 미국이 반대할 가능성이 높아 채택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51605485494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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