갑작스러운 북한의 회담 취소 통보에 대해 청와대는 진의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가안보실은 관련 부처와 논의하며 북한이 보내온 통지문의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도원 기자!<br /><br />오늘 회담이 무산될 것이라고는 청와대도 예상하지 못했던 거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예상 밖의 취소 통보에 청와대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먼저 북측의 진의를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북한의 진의를 파악하고 있으며,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북측의 취소 통지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면서, 현재로써는 내용 파악이 우선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새벽 북측의 통지 이후 국가안보실과 통일, 외교, 국방 등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긴밀히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 관계자는 북측이 문제 삼은 맥스선더 훈련 중 어제 특별히 계기가 될 만한 일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회담 취소 때문에 맥스선더 훈련의 일정이나 규모를 다시 논의할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일로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을 가동할 계획 역시 현재로써는 없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은 북측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51607274069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