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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내일 아침 NSC 상임위 개최..."중대한 상황 변화 아니다" / YTN

2018-05-16 1 Dailymotion

청와대는 북한의 고위급 회담 연기 통보가 남북 대화 국면의 중대한 상황 변화는 아니라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내일 오전에 국가안전보장회의, 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합니다.<br />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신호 기자!<br /><br />청와대가 북한의 회담 연기 통보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는데 내일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연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청와대는 내일 오전 7시 국가안전보장회의, NSC 상임위원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내일 회의에서는 북한의 남북 고위급회담 취소 통지 등 대북 현안에 대한 의견이 교환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NSC 상임위가 갑자기 열리는 것은 아니고요 원래 매주 목요일 오후에 열리는데, 내일은 오후에 국회 일정 등으로 참석이 어려운 사람이 있어 오전에 열린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NSC 상임위원회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리며 외교·통일·국방부 장관과 국가정보원장,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합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앞서 오늘 새벽에 이뤄진 북측의 일방 통지에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.<br /><br />통일과 외교, 국방 등 관련 부처와 긴밀하게 통화하며 북한의 진의 파악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도 아침 기상 직후 보고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이 문제 삼은 맥스 선더 훈련에서 빌미가 될만한 군사적 훈련 상황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북미 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미국을 상대로 샅바 싸움을 시작한 것으로 보는 해석도 있습니다.<br /><br />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 부상이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의 비핵화 강경 발언을 비판하며 미국의 태도 변화를 촉구한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북미 협상을 주도한 폼페이오 국무장관에 대한 비판은 없다는 점에서 판 자체를 깨려는 의도는 아니라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같은 그림을 그리기 위한 지난한 과정이며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진통이라고 본다면서 다가오는 북미정상회담이나 비핵화에 중대한 상황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도 국회에서 가진 포럼에서 판이 깨지면 남북미 모두가 어려워진다면서 북한의 태도 변화에 화날 만도 하지만 이 문제가 결국 잘 극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신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51618121118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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