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민단체가 대진 침대의 방사능 라돈 침대 사태를 '제2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'로 규정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환경보건시민센터는 기자회견을 열고 방사성 물질 라돈이 검출될 가능성이 있는 침대를 전수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침대 이용자가 1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며, 이 가운데 어린이와 임산부,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 실태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'대진 침대'에서 2010년부터 생산한 침대 24종에서 방사성 물질 라돈이 함유된 원료가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방사선 라돈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1급 발암물질로 폐암 발병의 주원인이 됩니다.<br /><br />김태민 [tm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51614353180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