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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지도 않을 B-52 폭격기 트집…北 진짜 속내는?

2018-05-16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북한이 이렇게 나온 이유를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. <br> <br>오늘로 엿새째 공개리에 진행중인 한미 연합 공군훈련인 '맥스 선더' 핑계를 댔었지요. <br> <br>북한의 주장이 타당한 것인지 최선 기자가 짚어봤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[훈련 개시 6일째 반발… 왜?]<br> <br>맥스선더 훈련이 시작된 건 지난 11일. <br> <br>오늘이 엿새째로 훈련 중반부인데 북한은 군사 도발이라며 고위급 회담 중지를 통보했습니다. <br> <br>[조선중앙TV] <br>"판문점 선언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며 좋게 발전하는 조선반도 정세 흐름에 역행하는 고의적인 군사적 도발이다." <br> <br>하지만 어제 북한이 먼저 고위급 회담을 제안할 때도 맥스선더 훈련은 진행 중이었습니다. <br> <br>뒷북인데다 김정은 위원장도 한미훈련을 이해한다고 밝힌 바 있어 앞뒤가 안 맞습니다. <br> <br>[F-22 투입에 반발했나]<br> <br>북한이 또 문제 삼은 건 훈련에 투입된 현존 최강 스텔스 전투기 F-22입니다. <br><br>F-22 8대가 한꺼번에 들어온 건 처음이지만 지난해 12월 훈련 땐 F-22를 비롯해 F-35까지 무려 24대의 스텔스 전투기 동시 투입과 비교하면 오히려 규모는 줄었습니다.<br> <br>[전략폭격기 핵능력 경계?]<br> <br>북한은 전략폭격기 B-52도 트집 잡았습니다. <br> <br>핵 공격 연습을 우려한 겁니다. <br> <br>B-52는 죽음의 백조 B-1B, 스텔스 폭격기 B-2와 함께 미국의 3대 폭격기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B-52는 지금 이 순간에도 괌에 있습니다. <br> <br>오지도 않았고 남은 훈련 기간 중 올 계획도 없습니다. <br> <br>북한이 이유 없이 몽니를 부리고 있단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 beste@donga.com <br>영상편집: 조승현 <br>영상편집: 배시열 <br>그래픽: 원경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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