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태영호 발언에 北 “천하의 인간쓰레기” 맹비난

2018-05-16 1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북한은 2년 전 탈북한 북한 외교관 태영호 씨도 일방적인 회담 취소의 이유로 댔습니다. <br> <br>북한을 헐뜯는 걸 문재인 정부가 방치했단 겁니다. <br> <br>유승진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태영호 / 전 북한 공사] <br>"단 한번의 쇼로 '아, 이제보니까 악마로 생각한건 잘못됐네?"' <br> <br>[태영호 / 전 북한 공사] <br>"착각을 일으킬 수 있는 데 상당히 능한 사람…" <br> <br>[조선중앙TV] <br>"천하의 인간쓰레기들까지 국회 마당에 내세워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헐뜯고"<br> <br>이틀 전 국회에서 열린 태영호 전 북한 공사의 기자간담회에 북한이 발끈했습니다. <br> <br>북한은 남북 고위급회담을 일방적으로 중지시킨 이유 중 하나로 태 전 공사의 발언을 들었습니다. <br><br>태 전 공사는 자신의 저서에서, 김 위원장을 "권력을 거저 넘겨 받아 카리스마를 창출하지 못한 것에 태생적인 콤플렉스가 있다"고 묘사했습니다.<br> <br>정통성이 부족해 핵과 ICBM, 그리고 공포정치에 힘을 쏟고 있다는 겁니다. <br> <br>[태영호 / 전 북한 공사] <br>"김정은이 북한 주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으면 이렇게 공포정치와 처형을 하면서 나가겠습니까, 지지하는데?" <br> <br>또 김 위원장의 성격이 '거칠고 즉흥적'이라며, 3년 전 자라양식공장 일화도 소개했습니다. <br><br>김 위원장이 새끼 자라가 죽어있는 것을 보고 불같이 화를 냈고, 공장 지배인 처형을 지시했다는 겁니다.<br> <br>북한은 태 전 공사가 망명한 2016년에도 "도덕도 없는 인간쓰레기"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강 민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