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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, 문희상 국회의장 후보 선출…野 속내 제각각

2018-05-16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6선 국회의원인 문희상 의원이 제1당인 민주당의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습니다.<br><br>노무현 대통령의 첫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친문 중진 의원이지요.<br><br>이동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사내용]<br>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6선 문희상 의원과 언론인 출신 5선 박병석 의원의 대결은 친문 중진 문 의원의 승리로 끝났습니다.<br><br>[문희상 / 더불어민주당 의원]<br>"국회가 펄펄 살아있을 때 민주주의도 살고 정치도 살았습니다."<br><br>문재인 정부의 2년차 국정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해선 국회의장 역시 친문계가 맡아야 한다는 당내 기류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.<br><br>이런 맥락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국회법대로 정세균 국회의장 임기 만료 닷새 전인 오는 24일 새 의장 선출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><br>하지만, 야당의 속내는 제각각입니다.<br><br>6.13 지방선거와 함께 12곳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·보궐 선거에서 원내 1,2당이 바뀔 수도 있는 상황.<br><br>내심 원내 1당 지위를 노리는 자유한국당은 말을 아꼈습니다.<br><br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]<br>"원 구성에 관한 사안은 별도 사안이니까… "<br><br>여소야대· 다당제 체제에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캐스팅 보트를 쥐고 부의장 자리를 노립니다.<br><br>[최경환 / 민주평화당 대변인]<br>"제발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기 바랍니다. 국회의장은 민주당의 몫이 아닙니다."<br><br>야당의 제각각 셈법에 따라 20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 선출이 6·13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.<br><br>story@donga.com<br>영상취재 : 이승훈 윤재영<br>영상편집 : 배시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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