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자들에게 무자격 업체에 자격증을 빌려주도록 주선한 혐의로 현직 대학교수가 해경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인천해양경찰서는 사립대 교수 A 씨와 같은 학교 학생 2명을 국가기술자격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<br /><br />해경 조사 결과 A 교수는 취업 상담 시간에 학생들을 만나 무자격 해양시설물 관련 업체에 국가기술 자격증을 빌려주도록 주선한 뒤, 이들이 취업한 것처럼 속여 성과 평가에 반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이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자격도 없이 해양시설물 관련 공개 입찰에 참여해 18억 원 상당의 낙찰을 받은 혐의 등으로 무자격 업체 대표 61살 B 씨를 입건하고, 학생 2명 등 B 씨에게 자격증을 빌려준 7명을 붙잡았습니다.<br /><br />권남기 [kwonnk09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51615262694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