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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동시간 단축기업, 채용 1인당 월 100만 원 지원 / YTN

2018-05-17 0 Dailymotion

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앞두고 정부가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소기업에는 신규 채용 한 명에 백만 원까지 지원하고 300인 이상 사업장에도 채용 지원금을 올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는 7월부터 기업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근로시간이 줄어듭니다. <br /> <br />300인 이상 기업은 당장 7월 1일부터, 300인 미만은 2020년 1월, 50인 미만 업체는 2021년 7월부터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법 시행일보다 앞당겨 단축하는 300인 미만 기업에는 신규채용 1인당 월 최대 8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지원금을 올리고, 기간도 최대 3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300인 이상 기업에도 신규채용 지원금을 1인당 60만 원으로 인상하고, 재직자 임금보전 지원 대상도 확대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는 7월부터 장시간 연장노동이 가능한 특례업종에서 빠진 노선 버스업, 우편업, 방송업 등 21개 업종은 비상이 걸린 상태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정부는 특정일에 노동시간을 늘리면 다른 날 노동시간을 줄여 2주 또는 3개월의 평균 노동시간을 맞추는 '탄력적 근로 시간제' 활용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, 제도 매뉴얼을 만들어 홍보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김영주 / 고용노동부 장관 : (50인 미만 기업이 대부분이라) 따라서 남은 3년의 기간 동안 탄력적 근로 시간제를 활용하거나, 컨설팅을 추진하면 노동시간을 적절히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노동시간을 먼저 단축하는 기업에는 공공조달에서 가산점을 주고 정책 자금도 지원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구인난 완화를 위한 인력 지원도 강화됩니다. <br /> <br />노동자가 필요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내일 배움 카드 발급 대상을 300인 이상 기업을 다니는 저소득 노동자에게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유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51716565470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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