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오전 10시쯤 울산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2공장에서 염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직원 19명이 부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나자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염소가스 이송 배관에서 누출되는 가스를 차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상자들은 호흡 곤란, 메스꺼움, 어지러움을 호소하면서 콧물을 흘리는 등의 증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염소가스는 흡입하거나 접촉하면 각막과 호흡기관 등에 영향을 미쳐 폐부종이나 호흡 곤란 등을 유발합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염소가스를 저장 탱크로 이송하는 과정에 균열이 생긴 배관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인철 [kimic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51715003586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