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 2주기를 추모하며 성차별 철폐를 촉구하는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3백여 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'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'은 어제 저녁 서울 신논현역 앞에서 성차별·성폭력 4차 끝장 집회를 개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 참가자들은 지난 2016년 강남역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은 성차별적인 사회 구조에서 발생한 폭력이었다며, 여성에게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최 측 추산 2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집회 뒤 신논현역 앞에서 강남역 앞까지 행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인터넷 사이트에 염산 테러를 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은 경력 3백여 명을 투입했지만, 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승환 [k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51800323645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