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라돈 파문에 유해물질 공포 확산...침대업계 "안전하다" / YTN

2018-05-18 1 Dailymotion

'라돈 침대' 사태와 관련해 매트리스 업계는 일제히 자사 제품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파문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업계로서는 라돈 침대 자체보다는 유해물질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더 큰 문제인 만큼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백화점의 침대 매트리스 전문 코너입니다. <br /> <br />대진침대의 라돈 매트리스 파문 이후 침대 소재와 안전성을 따지는 고객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[주부 : 불안해서 (집 침대도) 다 봤죠. 호텔이나 리조트 같은 데 가면 (대진침대인지) 확인해 봐야겠다, 이런 생각을 했어요.] <br /> <br />업계는 '라돈 침대' 파문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업계 1위 에이스는 곧바로 외부기관에 라돈 검출 시험을 의뢰해 안전하다는 결과지를 홈페이지에 띄웠습니다. <br /> <br />시몬스와 템퍼 코리아 역시 문제가 된 재료를 쓰지 않는다며 제품 안전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한샘은 자체 전수 조사로 라돈이 없음을 재확인했지만, 고객이 원하면 방문 측정까지 해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매트리스 렌털 1위 코웨이도 대진과 거래하지 않고, 매트는 물론 프레임까지 친환경 소재를 써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업계는 '라돈 침대' 파문이 충격에 비해 실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봅니다. <br /> <br />매트리스는 이미 십수 년 전부터 천연 소재와 친환경 자재를 쓰는 게 일반적으로, 음이온 매트를 생산하는 곳은 대진밖에 없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, 이번에도 음이온 넣으려다 생각지도 못하게 '라돈 침대'를 팔게 된 것처럼, 언제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유해물질을 어떻게 완벽히 관리할지가 더 고민입니다. <br /> <br />[업계 관계자 : 환경인증이나 품질검사들을 강화하고 있긴 하지만 소비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그런 유해물질이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그런 관리 방안을 만들고 실행하는 게 저희의 큰 현재 고민입니다.] <br /> <br />업체들은 우선 내부 품질 관리 지침을 강화하는 한편 자체 시험 외에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한 안정성 검사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아[kimhaha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51718184744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