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델 아르바이트 당시 성추행을 당하고 강제로 찍은 노출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됐다고 폭로한 인터넷 방송인 양예원 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오후 양예원 씨와 동료 이소윤 씨가 변호사와 함께 피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고소인인 양 씨와 이씨가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꺼려 경찰서가 아닌 제 3의 장소에서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피해 조사를 마친 뒤 이르면 내일(19일) 피고소인인 스튜디오 실장을 소환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당시 촬영에 참여했던 남성들도 차례로 부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노출 사진이 게시된 사이트 6곳에 대해 폐쇄를 요청했고 게시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 씨는 자신의 SNS에 수년 전 모델 아르바이트를 할 당시 남성들에 둘러싸인 채 강제로 노출이 심한 사진을 찍었고 최근 사진이 유출됐다며 당시 스튜디오 실장을 고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[yskim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51816002949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