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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대 흑인, 길 물어본다고 노크했다, 백인에 총 맞아 죽을 뻔

2018-05-18 10 Dailymotion

미시건, 로체스터 힐즈 — 미국에 있는 10대 흑인들을 위한 괜찮은 조언을 좀 드릴까합니다. 인종차별자들 근처에서는 너무 흑인처럼 보이지 않게 하세요. <br /> <br />CBS측에 따르면, 디트로이트 지역에서 소방관으로 일하다 은퇴한 백인남성, 제프리 지글러 씨가 살해 의도로 폭행한 혐의를 받았는데요, 길을 물으려 외곽지역에 있던 그의 집 문을 두드린 10대 흑인을 향해 총을 쏘려고 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로체스터힐의 14세인 브렌난 워커 씨는 지난 4월 12일 목요일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학교에 지각하게 생겼었다고 하는데요, 스쿨버스를 놓쳐버렸죠.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걸어가야했습니다. 그는 휴대폰이 없어, GPS를 이용할 길이 없었죠. 그는 결국 길을 잃고 말았고, 그래서 여느 다른 아이들처럼, 길을 묻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입생인 그는 집 몇군데를 돌다 결국 지글러스 씨 집에 도달했고, 보도에 따르면 마을방범대 스티커를 봤다고 합니다. 그는 문을 두드렸고, 한 여성이 대답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는 자신이 학생이며 길을 물으려고 한다고 설명하려했지만, 이 백인여성은 겁에 질려 그가 자신의 집을 털려고 한다고 생각했습니다. 이 동네 도둑들은 집을 털기 전에 꼭 노크하는가봐요? <br /> <br />바로 이때 남편인 53세 제프리 지글러 씨가 더욱 겁을 먹고서는 덜덜 떨었죠. 그래서 그는 2층으로 올라가 엽총을 손에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에 따르면, 지글러 씨는 무기 사용이 서툴렀고 엽총을 재빨리 발사하지 않아, 브렌난 씨가 무사히 도망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브렌난 씨의 어머니는 심지어 그에게 백인 주변에서는 후드티를 입거나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걷는 것처럼 너무 흑인처럼 행동하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보안카메라 영상이 브렌난 씨 입장에서의 이야기를 뒷받침해주었습니다. 지글러 씨는 지난 4월 13일 금요일 기소인정여부 절차를 밟았습니다. 그의 보석금은 5만달러, 한화 약 5천만원으로 정해졌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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