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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경수 “황당 소설”…검찰 “드루킹이 거래 제안”

2018-05-18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드루킹 옥중 편지내용은 황당한 소설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'김경수 관련 진술은 빼라'는 검사의 지시가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검찰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> <br>정용진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쏟아지는 의혹에 구체적 대응을 자제하던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작심한 듯 입을 열었습니다. <br> <br>[김경수 /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] <br>"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소설 같은 이야기입니다. 이렇게 마구 소설같은 이야기를 바로 기사화해도 되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." <br> <br>그러면서 자신이 거리낄 게 있다면 특검을 먼저 주장했겠냐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김경수 /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] <br>"선거판을 흔들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. 그리고 저 뿐만 아니라 경남도민도 잘 못 본 것이다. 그렇게 분명히 경고합니다." <br> <br>검찰도 발끈했습니다. <br> <br> "검사가 조사실에 들어와 김경수와 관련된 진술은 빼라"고 지시했다는 드루킹 편지 내용은 거짓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오히려 드루킹이 수사축소를 요구하며 거래를 제안했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. <br><br> 드루킹이 "김경수 후보의 범행을 증언해 실적을 올려주는 폭탄선물을 주겠다"며 대신 조기석방과 추가기소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했다는 겁니다. <br> <br>검찰은 드루킹을 상대로 법적 대응도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용진입니다. <br> <br>jini@donga.com <br>영상취재: 김현승 김덕룡 <br>영상편집: 이혜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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